소규모 농촌지역인 평창 미탄면은 16일부터 면사무소에 설치한 키즈뱅크에서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27일까지 2주간 주 2회식 운영할 이번 캠프에서는 지역의 영유아 33명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서발달 프로그램을 운영,영유아를 둔 지역 주민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준다.이번 캠프는 아이를 키워 본 경험이 있는 면사무소 여직원들이 전문교사의 자문을 받아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4명을 보조 교사로 두고 캠프 운영에도 직접 참여한다.

또 지역주민들도 재능기부로 맞춤형 자연 교육을 하고 인근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교사 4명이 캠프 운영을 지원한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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