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80명 현지 수업 체험
오늘 초교생 40명 1차 출국

영월지역 초교생 40명은 16일,중학생 40명은 오는 27일 뉴질랜드 해외 어학연수를 위해 각각 출국한다.이를 위해 영월군은 학생 1인당 280만원의 군비를 지원하며 초등 2명과 중등 2명 등 저소득층 4명에게는 전액 군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공립학교에서 토의 및 발표,정답 없이 본인의 답을 창출하는 수업 방식인 현지 정규 수업을 체험하고 ESOL 영어 강화 수업,현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생활 및 적극적인 의사 표현을 배우게 된다.특히 학생 자녀가 있는 현지 가정에 배치돼 홈스테이를 하면서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갖는다.최명서 영월군수는 “뉴질랜드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배운 소중한 경험을 삶의 이정표로 삼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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