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주말 이틀 23만명 방문
고속도로· 국도 곳곳 통행 혼잡
개장 첫 주말을 맞은 고성지역의 해수욕장에도 수많은 피서객이 몰렸다.고성지역 27개 해수욕장에는 지난 14일 1만5263명,15일 1만5000여명 등 모두 3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려 시원한 바다와 백사장 파라솔에서 더위를 식혔다.특히 서핑축제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이 열린 삼포해수욕장에는 지난 13∼15일 1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낮에는 서핑을 즐기고 밤에는 비치콘서트를 즐겼다.
한편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93개 해수욕장에는 14∼15일 모두 23만7591명의 피서객이 몰렸다.올 여름 동해안 해수욕장누적 피서객은 53만9045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만1254명보다 19.5%가 증가한 것이다. <지역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