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정수 조정 합의

여야가 20대 국회 후반기 18개 상임위원회 의원정수에 합의하면서 도출신 의원들이 어느 상임위에 배정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국회와 의원실에 따르면 민주당 송기헌(원주을)·심기준(비례) 의원은 전반기와 같은 산자위,기재위를 희망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김기선(원주갑) 의원도 전반기 상임위인 법사위와 산자위를 신청했다.

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은 외교통일위, 전반기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권성동(강릉) 의원은 정무위를 희망하고 있다.한국당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나 문화체육관광위 배정을 바라고 있으며 이철규(동해·삼척) 의원은 산자위,이양수(속초·고성·양양) 의원은 농해수위를 신청했다.

한편 4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민주당 129석,자유한국당 113석,바른미래당 30석,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20석,비교섭단체 7석을 전제로 합의를 이뤘다. 정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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