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 후 16일부터 문열어
이용편의 향상·농특산물 판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보름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재개장했다.

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휴장을 통해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16일 이용 유료화와 함께 재개장했다.

이용 요금은 일반 3000원,시민 1000원이며,7세미만은 무료다.일반 이용금 3000원 중 2000원은 ‘원주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줘 지역물품 구매 및 이용에 사용토록 했다.

또 이번 재개장과 함께 출렁다리가 시작되는 공간에 그늘을 갖춘 데크광장을 조성,소규모 공연과 휴식이 가능토록 했다.여기에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조경 전반을 정비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원주 농특산물 가판대도 운영한다.품목별 연구회 등 9개 지역 농특산물 관련단체가 참여해 총 17개 부스를 운영,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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