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폭발·콘센트 과열 신고접수

더위체감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릉에서 가전제품 화재가 잇따랐다.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55분쯤 강릉시 교동 모 업체 사무실에서 TV 브라운관 내부가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신고 당사자가 소화기 등으로 진화해 번지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앞서 지난 15일 오후 1시 24분쯤 강릉시 입암동 모 아파트의 가정집 냉장고 콘센트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냉장고 콘센트와 연결된 멀티탭에서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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