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창작그룹 ‘자락’ 공연
26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

태교를 위한 새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진다.국악창작그룹 자락(대표 최종환·사진)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국악태교콘서트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인다.

이날 콘서트는 임신 기간인 10달을 상징하는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가야금 산조를 시작으로 창작곡 ‘숲길’ ‘노랑 우산’ ‘열두달이 다 좋아’ ‘나비잠’ 등이 펼쳐지며 비틀즈의 명곡 또한 국악의 색깔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대미는 민요 ‘창부타령’을 재해석한 ‘아니 노진 못하리라’가 장식한다.최종환 대표는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고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국악태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석 초대.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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