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 조정·무더위 쉼터 등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 노력

폭염경보 등 연일 무더위가 정선을 강타하면서 정선군이 다양한 피해 예방대책 시행에 나섰다.

군은 최승준 정선군수 취임 후 첫 특별지시로 당부한 폭염 대응체계 구축을 9개 읍·면에서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최 군수가 직접 컨트롤하는 폭염 피해 예방대책은 여름철 관광객·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노약자·어린이 등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과 병·의원 진료대책,공공일자리(어르신일자리 포함) 근로자 근무 시간 조정,무더위 쉼터와 어린이 관련시설 폭염대비 대책,고령 농업인 폭염피해 예방대책 강화 등이다.군도 온열질환과 열사병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65곳을 지정해 운영에 나섰다.

또한 재난도우미 53명과 지역 자율방재단 141명을 활용한 취약계층 모니터링과 경로당,다중이용시설,물놀이·휴게시설,어린이 관리시설,건설공사현장 등에 대한 현장 확인도 실시할 방침이다.최승준 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나설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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