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센터서 브라스앙상블·블루오션 출연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이 아리랑의 수도 정선 무대에 오른다.정선군과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18일 오후 2시 아리랑센터 아리랑 홀에서 ‘아름다운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는 장애를 극복한 희망과 도전의 감동 스토리로 기획한 있는 만큼 정선아리랑과의 조우를 통해 생명존중,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알린다.

공연은 한빛예술단의 여러 팀 중 브라스앙상블과 모던팝밴드 블루오션,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브라스앙상블은 대중적인 곡들을 들려주며 팝밴드 블루오션의 경우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사한다.또한 오케스트라는 니콜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 캄파넬라 등 클래식과 유명 애니메이션 OST,퓨전 국악 내 마음의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한편 한빛예술단은 201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파독 간호사 광부 50주년 기념음악회 등도 진행한 만큼 이번 폐광지역 공연은 의미가 크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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