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이화여대 의대생으로 구성된 이울진료회(회장 김윤명)의 의료봉사활동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평창군 방림면 계촌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1965년 창립한 이울진료회는 지난 1980년부터 농촌 의료사각지대인 계촌리를 찾아 첫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이후 올해 38년째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무료진료와 의료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있다.

올해 의료봉사는 내과,안과,영상의학과,치과,정신과,관절주사,정형외과,산부인과,신경과,소아과 등 10개 분야의 전문의와 의대생들이 참여해 진료활동을 갖고 주민들을 위한 방문보건 활동도 펼친다.특히 올해에는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한 진료를 실시할 예정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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