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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첫 날 남자단식 경기에서 한국 박강현(오른쪽)과 북한 함유성이 휴식을 취하며 코트를 오가고 있다.북한은 이번 코리아오픈에 남녀 선수 각 8명을 포함해 2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남자복식의 이상수(국군체육부대)-박신혁(북측),여자복식의 서효원(한국마사회)-김송이(북측),혼합복식의 장우진(미래에셋대우·춘천 성수고 졸)-차효심(북측),유은총(포스코에너지)-최일(북측) 조가 남북 단일팀 멤버로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