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농촌체험관광 캠페인
침체된 농촌경제 활력 위해 마련

▲ 강원농협과 강원도팜스테이마을협의회 임직원들이 17일 서울역을 이용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강원농협과 강원도팜스테이마을협의회 임직원들이 17일 서울역을 이용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된 가운데 강원지역 팜스테이마을 활성화를 위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이 펼쳐졌다.농협 강원본부(본부장 함용문)와 강원도팜스테이마을협의회(회장 전경래)는 17일 서울역에서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마을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권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집중호우와 연이은 자연재해 등으로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용문 본부장과 전경래 강원도팜스테이마을협의회장,협의회 임원 등 30여명이 캠페인에 나섰으며 강원도팜스테이마을 홍보책자와 여행용 쌀,부채 등을 나눠주며 팜스테이마을을 홍보했다.팜스테이마을은 농사와 전통문화,마을축제 등에 도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숙박·문화가 결합된 복합관광마을로 생태·농사체험은 물론 마을의 지원과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하며 농촌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함용문 강원본부장은 “도시민들이 도시생활의 지친 몸과 마음을 강원도의 청정자연과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으로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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