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군수와 군민이 함께하는 ‘소통 민원실’을 운영한다.군은 매주 1회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주민의 어려움을 군수가 직접 듣고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오는 8월부터 매주 1회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되는 ‘소통 민원실’은 각종 인허가 처리로 인한 갈등 또는 불편 해결을 요하는 민원,마을 발전에 저해 또는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고충민원,기타 군정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소통 민원실’은 민원인이 민원봉사과 생활민원팀(680-3251에 신청하면 일정을 통보받아 군수와 민원상담이 가능하며,관련 부서 의견을 취합해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게 된다.또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 신청시 일정조율 후 상담이 가능하다.이경일 군수는 “스탠딩 상담이 가능한 민원인과는 응접 테이블 없이 서서 상담하고 주민들과 눈높이에 맞게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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