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첫 개설 10월까지 진행
해안선 길어 초보자 적합

서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릉 금진해변에서 초보 서퍼들을 위한 서핑 입문 상품이 운영된다.

강릉시는 옥계면 금진해변을 서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강릉시서핑협회와 협력,서핑 입문자를 대상으로 ‘금진서프스쿨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진서프스쿨은 오는 20일 첫 개설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차례씩 운영될 예정이다.20일 상품의 경우 액티비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 160명이 조기에 모집 완료됐다.

시와 강릉시서핑협회는 바이럴마케팅을 위해 파워블로거들을 서프스쿨에 참여시키고,금진해변 서핑 정보가 지속적으로 온라인에 노출할 계획이다.

금진해변은 해안선 길이가 1㎞에 달할 정도로 길어 다른 서퍼들과 부딪히지 않고 편안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에다 파도의 파장과 발생이 길고 다양해 서퍼들로부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백사장 길이가 900m,면적이 6만3000㎡에 달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강석호 시 관광진흥과장은 “금진해변의 서핑 입문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고,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파급 효과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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