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취임식 후 공식 출범

▲ 합병농협인 서홍천농협은 18일 남면농협 회의실에서 권철중 초대 조합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 합병농협인 서홍천농협은 18일 남면농협 회의실에서 권철중 초대 조합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홍천 남면농협과 서홍천농협을 통합한 서홍천농협이 18일 조합장 취임식과 함께 출범했다.

서홍천농협은 이날 남면농협 회의실에서 허성재 부군수,박광원 농협 군지부장,관내 농협조합장,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철중 초대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남면농협과 서홍천농협은 지난해 12월 양 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 가계약에 서명한 후 올해 2월 설립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월 합병농협조합장으로 권철중 초대 조합장을 선출했다.서홍천농협은 지난달 1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합병인가를 받았다.합병농협은 조합원수 2700여명(남면 1500여명,서면1200여명),상호금융예수금 1300억여원,경제사업 260억여원 등 총자산 1700억여원(남면 912억여원,서면 800억여원)의 규모를 갖춘 농협으로 재탄생했다.권철중 조합장은 “양지역 농협 합병을 통한 규모화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영농지원 강화와 조합원에 대한 실익제공을 더욱 확대해 시너지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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