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사진) 국회의원이 강원도 관광과 올림픽 사후관리를 ‘홀로’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염 의원은 최근 마무리된 국회 상임위 배정과정에서 당초 본인이 원했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아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염 의원의 문화체육관광위 배정은 관광분야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당 지도부의 요청과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안배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본인은 폐광지역의 경제회생과 강원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을 감안해 산업위나 농해수위를 희망했지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문화체육관광위에 배정되자 지난 6년간 열정적으로 추진해오던 지역현안을 제대로 마무리 하기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도내 지역구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활동하게 된 염 의원은 지역의 최대 현안인 올림픽 사후관리와 강원도 관광진흥을 견인해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특히 지역구인 태백과 횡성,영월,평창,정선 등 5개 시군의 통합관광상품인 ‘올림픽 레인보우시티’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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