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순형)는 19일 영동선 신기역∼상정역 사이에 위치한 천기지하차도 신설공사에 착수했다.천기지하차도 신설공사는 삼척시에서 추진 중인 ‘삼척 치유의 숲·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따라 국도 38호선과 지방도 424호선에서 휴양림으로 진입하는 입구인 천기구교(영동선 철도횡단구간)의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이 지하차도가 완공되면 기존 왕복 1차로(폭 3.8m)통로박스 옆에 철도횡단 지하차도를 왕복 2차로(폭 9.8m)가 신설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내년 5월 완공예정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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