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필홍 홍천군수
▲ 허필홍 홍천군수
민선7기 홍천의 군정비전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이다.홍천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에 세 번째로 많은 산과 80% 이상의 풍부한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다.공자가 말하기를 ‘물을 좋아하는 자는 지혜로운 사람이고,산을 좋아하는 자는 어진 사람’이라고 하였듯이,자연은 삶의 터전이자 생명의 근원이다.홍천군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유하여 현대인의 심신을 위로하는 건강·치유·휴식을 주는 최적지가 되고 있다.100대 명산 중 4대 명산이 위치한 홍천은 아름다운 홍천강이 흐르고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둘러싸인 미래의 땅이라고 할 수 있다.

홍천군은 수도권과 1시간대의 접근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강원 영서내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정학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공작산 생태숲, 천년고찰 수타사, 자연휴양림과 유원지 등 특색 있는 청정 관광문화 콘텐츠를 보존하고 발굴해 왔다.앞으로 민선7기 동안 국민들이 내 집 근처 놀이터와 같이 쉽게 즐기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인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기 위해 자연 힐링 및 레포츠 콘텐츠를 더욱 발굴해 조성하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선거에서 보내주신 군민들의 성원은 새로운 미래를 바라는 뜨거운 염원이라고 생각하며,한표 한표에 담긴 준엄한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올해는 홍천군이 정명된 후 천년이 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신(新)홍천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군정을 펼치고자 한다.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1번지 홍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홍천강 400리 길을 활용하여 정주공간과 휴식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를 구축하고 아울러 울창한 잣나무 숲 단지를 활용한 헬스투어리즘의 성지 조성과 치유의 숲 및 국립산림 복지단지 유치,금학산과 노일강변 축을 연결하는 산악·수변관광지 개발,홍천온천 일원 관광 휴양 중심지 조성 등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할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또한 국민의 건강놀이터이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맘 파크와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야외수영장 등 4계절 놀이시설, 장난감 및 그림책 도서관 등도 확충해 나갈 것이다.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이 도래하였다.문화관광체육부가 실시한 이번 2018년 하계휴가실태조사에서 국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국민의 32.1%가 강원도를 찾겠다고 응답해 청정 강원도가 휴가 목적지 1순위로 나타났다.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홍천을 대표하는 여름축제가 이틀 사이를 두고 개최된다.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22회 홍천찰옥수수축제가 열리고 8월 1일부터 5일까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펼쳐진다.

영국의 문학평론가 존 러스킨은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계절마다 다양한 풍광을 연출하는 계곡과 폭포에 각종 레포츠와 캠핑장,다양한 놀이 및 문화관광콘텐츠까지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을 방문해 휴양과 힐링,축제의 즐거움으로 가득히 채워가길 바란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