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사상 최악 핵무기 테러 위기 속
톰크루즈식 시원한 액션 선사
● 인랑
2029년 배경 남북통일 혼돈기
권력 대결 속 ‘인랑’의 정체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스틸컷
영화 ‘인랑’ 스틸컷

불볕더위보다 뜨거운 여름 극장가 대전의 서막이 오른다.마블의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흥행 궤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맘마미아!2’ 등 국내·외 기대작이 잇따라 개봉하며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 대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시작은 국내·외 액션 대결이다.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폴아웃’과 김지운 감독의 SF 액션 신작 ‘인랑’이 오는 25일 동시 개봉해 치열한 흥행 대결을 펼친다.

▲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역대 최고 흥행 첩보 액션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의 여섯 번째 영화다.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와 그의 팀이 시리즈 사상 최악의 핵무기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연 속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렸다.‘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 톰 크루즈가 헬기 조종,고난도 스카이다이빙 등을 직접 소화하며 실감 나는 액션 연기를 선사하며 전편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 외에도 헨리 카빌,사이먼 페그,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해 짜릿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 인랑
▲ 인랑
이에 맞서 영화 ‘인랑’은 세계 유일 분단국이라는 가장 한국적인 설정의 SF 액션으로 대적한다.영화는 가까운 미래인 2029년을 배경으로 남북 정부가 통일 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혼돈기를 그린다.주변 강대국의 경제 제재로 민생은 최악으로 치닫고 통일에 반대하는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까지 등장하자 이를 진압하기 위한 새로운 대통령 직속 경찰조직 ‘특기대’가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한다.이에 입지가 줄어든 정보기관 ‘공안부’는 ’특기대’를 말살할 음모를 꾸미고,절대 권력기관 간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라고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에 대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한다.‘공각기동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동명 SF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강동원,정우성,한효주,김무열,한예리,최민호,허준호 등이 출연해 각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한다.춘천역 앞 봄내영화종합촬영소 등에서 촬영됐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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