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잇단 축제
인형극·전통뗏목 체험·야생화 등

▲ 아리랑의 발상지 여량 아우라지에서 열리는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다.
▲ 아리랑의 발상지 여량 아우라지에서 열리는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다.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개성만점 여름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정선군은 오는 26일 ‘정선 인형극제’를 시작으로 아우라지 뗏목축제,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거리예술&플리마켓 ‘파라바라’,조양강 한 여름 페스티벌,정선 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 세계의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이는 정선 인형극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정선역광장,정선문화예술회관,아라리인형의 집 야외극장 등지에서 열린다.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는 아리랑의 발상지 여량 아우라지 일원에서 ‘뗏목타고 소중한 추억만들기’를 주제로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여름축제 바통을 이어 받는다.축제는 전통뗏목시연,뗏목제례,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전통 뗏목타기 체험 등 프로그램도 풍성하다.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인 정선 고한 함백산에서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천연 야생화의 향기,함백산 야생화와 떠나는 시원한 여름여행’을 주제로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가 열린다.

또한 여름시즌 관광객을 위한 거리예술&플리마켓 ‘파라바라’ 축제는 오는 27·28일 정선역광장에서,조양강 한 여름 페스티벌 축제와 강변 가요제의 경우 아리라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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