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다섯번째 회원 등록

▲ 양지말 화로구이 유영순(왼쪽)·전명준 대표
▲ 양지말 화로구이 유영순(왼쪽)·전명준 대표
홍천의 대표적인 음식점인 양지말 화로구이(대표 유영순·전명준)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불우이웃과 어려운 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유영순·전명준 대표는 23일 오후4시30분 홍천군수실에서 허필홍 군수,한만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에서 다섯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한다.

유·전 대표는 “홍천의 미래는 학생들로부터 시작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선발해 대학 졸업때까지 학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양지말 화로구이는 2004년부터 국제사랑재단을 통해 14년동안 매월 2회씩 돼지고기를 무료로 지원한 것을 비롯 다문화가정 후원사업,에티오피타에 희망 염소보내기,고교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유영순·전명준 대표는 “행복은 나눔에서 시작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가슴깊이 되새기며 생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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