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0년 이상 묵은 빚 4800억원 어치를 매입해 대부분 소각 처리하기로 했다.한도가 조기 소진된 소상공인 대상 ‘해내리’ 대출은 1조원 증액한다.22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지역신보 등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 감소로 고통받는 대표적인 취약계층인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이런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정부는 정상적인 채무 상환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되는 영세자영업자 3만5000명의 빚 4800억원 어치를 정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