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억 8400만원 확보
지역정착형 채용·창업 등 지원

영월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청년 일자리 37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행안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군은 이번에 △지역정착형 일자리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지역청년 취·창업 양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 모두 3억8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37명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군 홈폐이지를 통해 참여 기업체를 모집중인 지역정착형 일자리사업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채용 직원에 대해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고,사업 종료 후 고용 승계시 1년간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또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업비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지역 대학인 세경대와 협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청년 취·창업 양성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창업과 취업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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