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춘천베어스호텔 기념식
제10회 강원도 아동총회 겸해

▲ 최창일 월드비전 강원본부장
▲ 최창일 월드비전 강원본부장
월드비전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아동이 살기좋은 강원도만들기’를 추진해 온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센터장 최창일 월드비전 강원본부장·사진)는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환기 아동이살기좋은강원도만들기추진위원장(춘천교대 총장),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등 내외빈과 18개시군 아동총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청소년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선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 수여,10주년 발자취와 사업성과를 담은 영상시청,10주년 사업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특히 제10기 강원도아동총회 의장단의 정책제안문이 강원도와 도의회,도교육청,도경찰청에 전달될 예정이다.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는 그동안 아동이 살기좋은 강원도만들기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아동권리 침해예방과 정책 모니터링,아동권리교육사업 등을 펼쳐왔다.

앞서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가 주관하는 제10회 강원도 아동총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각 지역 의장단 대표와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날 총회는 ‘대한민국,아동은 보호받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아동권리총회와 정책마켓 등을 통해 정책제안문을 채택하고 제10기 강원도 아동총회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또 시군별 우수활동 학생과 단체를 시상한다.아동총회는 도내 아동의 주체적인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아동의 참여를 통한 아동권리 관점의 정책구현,아동 존중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강원도,도의회,도교육청,강원경찰청,강원도민일보,춘천MBC가 후원한다.

최창일 센터장은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와 아동이살기좋은강원도만들기추진위원회는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며 “아동의 안전과 귄익을 대변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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