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경로당 냉방기 100% 보급
재난도우미 통해 취약계층 확인

삼척시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24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의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문자와 안부전화서비스,홍보캠페인과 함께 농축산물보호 등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40곳을 운영중에 있으며,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해 지역 내 모든 경로당 235곳에 냉방기 보급을 100% 완료한데 이어 경로당에 내달까지 2개월간 전기요금을 전액 지원한다.또,노약자와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돌보미,재가관리사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매일 안부전화와 수시 방문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읍면동 공무원들도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 등을 수시로 살피고,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특히,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앞 등 8곳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추가로 3곳을 설치 중에 있다.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이동굴관광센터 등에서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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