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창작 무용·힙합 등 공연·전시 다채

미국 등 9개국 청소년들이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 모여 예술을 통해 젊음의 열정을 뽐낸다.

‘제17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강릉 경포해변무대와 강릉아트센터에서 ‘젊음과 예술,영원한 만남’을 주제로 마련된다.강릉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몽골,미국,이스라엘,일본,중국,태국,필리핀 등 9개국 청소년들이 참여,공연 및 전시를 진행한다.공연의 경우 창작 무용,치어리딩,힙합,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이게 되며 전시에서는 5개국 청소년들이 제작한 미술 작품들이 선보인다.참가팀들이 퍼레이드 공연을 펼치는 개막식 행사는 26일 오후 7시부터 강릉 씨마크호텔~경포 해수욕장 구간에서 펼쳐진다.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 강화된다.기존 1회에 불과했던 교류 파티가 2회로 확대되고 경포 해수욕장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모래조각 아트 체험’도 진행된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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