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 <EBS 밤 1:05>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아주 특별하면서도 낯선 행사가 열린다.매년 10월 13일 ‘실패의 날’은 핀란드 국민의 1/4이 지켜보는 국가적 행사다.<실패의 날>에는 학생,교수,창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실패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서로의 실패를 축하해준다.핀란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휴대전화 업체 노키아의 몰락 후 많은 사람들이 실직과 해고를 당했다.그후 벤처창업에 눈을 뜨지만 도전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문제였다.그때 한 대학의 벤처 창업 동아리에서 <실패의 날> 캠페인을 제안했고,핀란드 전역에서 성공을 위한 도전과 실패를 자산화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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