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선보이는 김동욱의 작품은 나무라는 자연물에 조각가의 마음을 더해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조형물로 제작된 작품 17점이 선보인다.은행나무,육송,느티나무 등 다양한 질감을 가진 원목의 느낌을 살린 다양한 나무 조각품이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참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은 자연으로 부터 오는 것이 아닐까?”라고 자문하며 자연을 관찰하며 작업한 결과물임을 강조한다.
김동욱 작가는 고성 출신으로 춘천고,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춘천에서 나무를 소재로 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