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프레스콜 행사 개최
내달 8일 개최 19개 작품 선보여
보물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명주인형극제추진위(위원장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이하 추진위)는 25일 강릉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언론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프레스콜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극단 마롯뜨의 ‘인형 플러스 강릉농악’ 등 5개 작품이 갈라쇼 형식으로 선보였다.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명주인형극제에서는 인형뮤지컬,종이컵인형극,테이블인형극,그림자극,멀티미디어 인형극,손인형극,휴먼사이즈인형극 등 9개 장르의 인형극이 선보인다.올해 공연되는 작품은 총 19개로,지난해에 이어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독일,러시아,멕시코,프랑스 등 각 나라의 특색있는 인형극 공연용 인형들을 볼 수 있는 ‘세계 인형극을 만나다’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명주인형극제 포스터를 볼 수 있는 ‘나는야 어린이 디자이너 공모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
올해에는 특히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형 플리마켓’과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비롯,11개의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의 즐거움을 더한다.
제5회 명주인형극제는 명주예술마당을 중심으로 작은공연장 단과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열린다. 이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