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프레스콜 행사 개최
내달 8일 개최 19개 작품 선보여
보물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 ‘제5회 명주인형극제’ 프레스콜 행사가 25일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극단 배낭속 사람들의 ‘변신’이 공연되고 있다.
▲ ‘제5회 명주인형극제’ 프레스콜 행사가 25일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극단 배낭속 사람들의 ‘변신’이 공연되고 있다.
올해 명주인형극제(8월8일~12일)에서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 공연은 물론 각양각색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명주인형극제추진위(위원장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이하 추진위)는 25일 강릉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언론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프레스콜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극단 마롯뜨의 ‘인형 플러스 강릉농악’ 등 5개 작품이 갈라쇼 형식으로 선보였다.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명주인형극제에서는 인형뮤지컬,종이컵인형극,테이블인형극,그림자극,멀티미디어 인형극,손인형극,휴먼사이즈인형극 등 9개 장르의 인형극이 선보인다.올해 공연되는 작품은 총 19개로,지난해에 이어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독일,러시아,멕시코,프랑스 등 각 나라의 특색있는 인형극 공연용 인형들을 볼 수 있는 ‘세계 인형극을 만나다’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명주인형극제 포스터를 볼 수 있는 ‘나는야 어린이 디자이너 공모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

올해에는 특히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형 플리마켓’과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비롯,11개의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의 즐거움을 더한다.

제5회 명주인형극제는 명주예술마당을 중심으로 작은공연장 단과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열린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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