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는 25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5분자유발언에서 권주상 의원은 “생산비 상승과 늘어나는 농가부채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농업인들이 농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며 “시가 근본적이고 확실한 대안과 실행계획을 세워 농업예산의 선택과 집중에 힘을 써주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채옥 의원은 “시자치분권 촉진 조례가 지난 2016년 제정됐으나 시는 자치분권협의회 구성에 필요한 위원 위촉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조속히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중앙 및 강원도의 자치분권협의회와 공조하며 지방자치의 내실화를 도모하라”고 촉구했다.

정경옥 의원은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이 제9대 의회와 공청회 등에서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이뤄졌음에도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하게 착공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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