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25일 개막해 오는 8월 4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과 뮤직텐트에서 열린다.

새로운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필두로 ‘실내악 시리즈’, ‘오케스트라 시리즈’, ‘스페셜 스테이지’ 등으로 나뉘어 총 14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멈추어,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실내악 장르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리사이클까지 다양한 형식의 음악으로 수준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개막 공연 ‘끝은 어디’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바이올리니스트 보리스 브로프친, 클라라 주미 강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브람스·드뷔시·드보르작·슈베르트의 명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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