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추진협의체 간담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목표

▲ 원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협의체 간담회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원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협의체 간담회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원주시가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2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문화인과 시민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추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내년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따뚜공장 내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을 개관하고 원주그림책 시즌2,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문화도시 거버넌스 등을 구축했다.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민문화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세부계획을 실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이 지닌 고유 가치를 문화 자원으로 활용해 최종 목표인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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