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약 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시장진입, 투자연계 등 맞춤지원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사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연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육성된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후 3~7년차 기업들의 시장 진입 및 성장 촉진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진흥원은 지역에 특화된 의료기기,바이오 분야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산업간 연계 및 융복합을 통한 맞춤형 성장도약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창업기업의 IP에 기반한 제품개선,디자인 역량 강화,글로벌 진출 지원 등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아이에셋과 IP전문 벤처캐피탈 회사인 아이디벤처스 등 투자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수 창업기업에게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투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서동엽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육성된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진흥원의 기업지원 전문역량을 결집해 창업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고,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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