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회운영위 의정연찬회

▲ 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원태경) 연찬회가 27일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열려 위원들이 문학촌 현장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 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원태경) 연찬회가 27일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열려 위원들이 문학촌 현장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원태경)는 27일 춘천에서 첫 의정연찬회를 갖고 전반기 의회운영방안을 논의했다.운영위원들은 이날 특위 구성 찬반과 실효성 등을 놓고 일어날 수 있는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요건과 기준 등을 미리 논의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지난 9대 의회의 경우 접경지역특위와 폐광지역개발촉진특위,분권특위,동계올림픽지원특위 등이 활발히 활동했다.하지만 레고랜드 조성사업이나 동서고속철 등 주요 현안해결을 위한 특위 구성 제안의 경우 필요성을 놓고 의원간 찬반이 엇갈리며 갈등요인이 되기도 했었다.현재 10대 의회에는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청문특위가 구성돼 있고,상설개념의 윤리특위 구성결의안도 통과됐다.의회 안팎에서 남북교류나,분권,인구문제,일자리 등에 대한 특위 구성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공식제안은 없는 상황이다.특위 남발을 막기 위해 단일 상임위에서 소화할 수 있는 현안들은 해당 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업무가 광범위하거나 시급한 경우 구성논의를 우선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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