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펀치볼 DMZ 아트페스타
음악·연극·무용·판소리 등
내달 10∼12일 3000명 참가
프로그램 일정은 행사첫날인 8월10일 오후 6시부터 DMZ자생식물원에서 무장해제 통과의례에 이어 에코스테이지에서 우예주(바이올린),서진실(판소리),이현주(한국무용)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이어 다음날인 11일 제4땅굴과 성황지 등에서 평화연극제와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마을공원무대와 힐링하우스광장 등에서 버스킹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또 이날 오후 6시부터 전국농악단체 800명을 비롯 행사참가자 1000여명이 참여하는 ‘통일기원 지신밟기’와 ‘평화의 길 퍼레이드’가 성황지에서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18 DMZ 아트페스타의 메인무대인 영혼콘서트 ‘생환(生環)’이 11일 오후 오후 8시 성황지에서 총 5장으로 나눠 꾸며진다.이번 콘서트는 전쟁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평화의 새시대로 불러오는 의미에서 탄생,삶과 인연,사랑,죽음,생환을 표현하는 종합퍼포먼스를 연출한다.행사문의 및 참가신청은 DMZ 아트페스타 운영본부(251-7587)로 하면 된다. 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