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축제극장 몸짓 일대
22개팀 참가 30개 공연 진행 예정
담작은도서관 어린이 프로그램도

▲ 내달 7일 개막을 앞둔 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안티컨템포러리 무용 듀엣공연 ‘좁은골목’의 한 장면.
▲ 내달 7일 개막을 앞둔 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안티컨템포러리 무용 듀엣공연 ‘좁은골목’의 한 장면.

춘천아트페스티벌이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축제극장몸짓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춤 10개팀,음악 9개팀,어린이 공연 3개팀 등 역대최대규모인 총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축제프로그램은 무용,음악,영화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 등 총 30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기간 10개작품이 선보이는 무용공연은 2015한국춤비평가협회 연기상,2017창무국제공연예술제 포스터예술상을 수상한 스스로춤모임의 박성율 신작 ‘영(0)’이 7일 오후 7시30분 몸짓극장에서 초연되는 등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부터 50대중견 안무가 초청전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또 음악프로그램은 국악과 서양악기를 융합한 사통팔달,누모리와 연희별곡,동양고주파,모래퀸텟,재즈의 세계를 보여주는 이한응 트리오 등이 참여한다.

담작은도서관에서는 9~11일 오후 1시와 3시에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프롬나드시네마는 8,9일 오후 8시 춘천시청 분수광장에서 각각 ‘인사이드르윈’과 ‘스쿨오브락’을 상영한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감동후불제로 운영한다.행사일정 및 실내공연 예약은 춘천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전화(251-0545)로 문의하면 된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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