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스포츠타운 오후 공연
국내외 인기가수 총출동
EDM 파티·불꽃쇼 진행

국제레저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대규모 K-POP 콘서트가 내달 25일 열려 한류스타들이 한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이날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POP 메가 콘서트에는 샤이니를 비롯해 에일리,구구단,뉴이스트W,BAP,브로맨스,드림캐처,바바,네이쳐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걸그룹이 출연한다.중년 및 가족단위 관객을 위해 ‘트로트계 황태자’ 박현빈과 김연자도 무대에 오른다.K-POP 메가 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30부터 9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K-POP 메가 콘서트 뒤에는 전자댄스음악 파티(EDM Party)가 분위기를 돋우고,이어 형형색색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마지막을 장식한다.K-POP 메가 콘서트에 앞서 선수단 입장,공연,개회선언,환영사 등의 개막식이 치러진다.객석은 그라운드석 9000석,2층석 1만1000석 등 총 2만석 규모로 마련된다.

K-POP 메가 콘서트는 한국관광공사의 K-POP 콘서트 해외마케팅 공모사업에 춘천시가 선정,한국관광공사 지원비와 강원도 후원을 받아 연다.홍순연 레저대회조직위원회 총괄부장은 “최정상급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레저대회 개막을 알린다”며 “레저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국제레저대회는 내달 24~27일 30개 국가 6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14개 종목의 레저경기대회와 함께 시민참여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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