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요진건설산업이 올해 강원 토목건축공사업과 조경공사업,산업환경설비공사업 분야에서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업계 선두를 달렸다.

29일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에 따르면 요진건설의 올해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은 5743억5900만원으로 전국 토목건축공사업종 57위를 기록하는 등 도내에서는 단독으로 100위권에 진입,도내 동일업종 1위를 차지했다.이어 에스지건설이 1233억5000만원의 시공능력평가액으로 전년도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신화건설이 1161억5900만원의 평가액으로 지난해(4위)보다 순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토목공사업종에서는 토진종합건설과 신진종합건설이 각각 260억3000만원,199억6200만원으로 각각 전국 24위와 48위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도내 동일업종 1위와 2위를 차지했다.3위는 195억7800만원의 평가액을 기록한 동성으로 전국 동일업종 49위와 함께 도내 순위가 전년(73위)보다 70단계 올랐다.건축공사업종은 정환종합건설이 도내 1위를,거산종합건설이 2위,신진종합건설이 3위를 기록했다.조경공사업은 요진건설이 전국 70위를 기록하면서 도내 1위를,신화건설도 전국 75위로 도내 2위,에스지건설이 도내 3위를 차지했으며 산업환경설비공사업도 요진건설이 전국 88위를 기록하면서 도내 1위를,효성과 동서가 각각 도내 2위와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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