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평창서 5곳 7㏊ 피해
과실수 1466그루 추가 매몰
앞서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3차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기간 중 이들 과수농가 2곳에 대한 과수 화상병 의심 사례가 발견돼 채취한 시료를 농촌진흥원에 보내 정밀조사를 의뢰했다.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농가 2곳에 심어진 1466그루는 모두 매몰처리가 진행 중이고 농가 주변에는 출입통제선이 설치됐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과 열매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그을린 자국이 나타나는 전염병으로 발병 시 모두 매몰 처리해야 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한편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는 원주,평창지역 5곳 과수농가에서 7㏊의 피해를 입었다. 한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