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교 가설공사로 남대천에 이식
시 “관리작업 불구 환경 적응 실패”
시는 고사한 8그루의 소나무가 나머지 소나무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30일 고사목 벌목 작업을 단행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물과 영양주사 등을 주면서 관리했지만 결국 고사했다”며 “소나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시기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사가 급속히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