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동시조사… 정치권 수사 예열
특검팀은 30일 오후 2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인 아보카 도모 변호사와 김경수 경남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한모씨를 소환조사 중이다.또 구속 수감 중인 드루킹 최측근 서유기 박모씨와 초뽀 김모씨,트렐로 강모씨 등 3명도 같은 시간 특검 사무실로 출석시켰다.
특검팀이 이처럼 피의자들을 무더기로 부른 것은 이번 사건에 여권 핵심 인사가 연루됐는지를 본격 수사하기에 앞서 사실관계를 가다듬으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지난 1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10여 일 만에 다시 특검에 출석한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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