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소하는 강원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2.4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전국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 입교자를 모집한 결과,550개팀(팀당 1명 이상) 모집에 2077건이 몰려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중 강원지역은 30개팀 모집에 72건의 참가접수가 진행돼 2.4대 1의 경쟁률은 보였다.강원도는 전국대비 낮은 경쟁률이지만,도내 창업지원 희망자가 당초 모집계획을 초과한 만큼 도내 청년들의 창업관심도가 높은 편으로 분석되고 있다.도내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지원한 72개팀은 이번 입교지원을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예비창업 심화과정,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선발된 도내 창업팀들은 1년간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제작과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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