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강원도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강원도는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민선 6기까지의 일자리 정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민선7기 일자리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일자리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외식업협회장,소상공인,경제단체,노동단체,대학생등 다양한계층에서 50여명이 참석해 강원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춘천‘꽃동산어린이집‘원장 김미자

4대보험지원이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4대보험금 지원을 약속해 주셨으면 한다.

양양 ‘서피비치’ 대표 박준규

(4대보험금지원과 최저시급지원은) 청년창업자들에겐 와 닿지 않는다. 최저시급을 주고 직원을 뽑을 수가 없다. 젊은이들이 창업을 해서 정기적인 인력을 뽑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화천 ‘청년농부’ 대표

청년일손이 많이 필요한데 도시에서 청년들을 데리고 오려하니 교통비에 대한 부분 버스가 없는 부분등 교통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 교통비 같은 부분이 지원됐으면 좋겠다.

도는 토론회에 앞서 일자리 현장을 찾아가는 도민 사전인터뷰와 4대 보험료 지원관련 상황극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강원도 일자리정책을 참석자에게 보다 쉽게 설명했습니다.

토론회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내일(job) 걱정 날리기'에서 참석자가 날린 일자리 걱정과 기대하는 정책은 민선7기 강원도 일자리정책 방향 설정에 소중한 자료로 쓰일 예정입니다.

강원도민TV방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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