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내 노후산업단지 평균 가동률이 올해 1분기 기준 94.6%로 활발한 생산활동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산업단지가 각 지역 도심부에 위치해 있어 재생사업 추진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노후산업단지 증가에 따라 산업 기반시설 노후화와 기업지원시설 부족 등 열악한 근로환경까지 확대되고 있어 재생을 위한 기반과 정책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성훈 강원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산업단지 재생활성화 조례와 산업단지 재생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지역산업단지 재생센터 설립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 참여가 선행돼야 한다”며 “도심입지를 활용한 창업보육센터 기업 및 연관산업 유치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