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6시쯤 춘천의 한 옥수수밭에서 A(70대·여)씨가 열사병 의심증상으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민간 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또 2일 오후 4시13분쯤 춘천 사북면 고성리의 한 캠핑장에서 A(5)군이 열탈진 증세로,비슷한 시각 춘천의 한 공사현장에서 C(48)씨가 열탈진으로 쓰러져 119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전례없는 폭염에 역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2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122명에 달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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