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계자가 지적장애인 여성을 수년동안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설 관계자인 A씨가 지적장애여성인 B씨를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최근 경찰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B씨의 피해진술을 마쳤고,A씨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B씨를 수회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A씨 외에 2~3명의 성폭력 가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경찰은 시설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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