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전국에서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을 가장 많이 받게 됐다.강원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도내 5곳이 대상으로 낙점되는 등 전국 최다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APC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유통시설이다.농림부는 전국 17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중 강원도는 강릉,홍천(내면·내촌),평창(진부·대화) 등 5개 농협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강원도는 지난해보다 17억원 늘어난 국비 33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도내 대상농협 5곳은 내년부터 농산물 유통시설의 현대화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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