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민선 7기 비전토론회 열려
교육 분야 협치 등 성장 동력발굴

정선의 새로운 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핵심인 폐특법 연장 문제,인구절벽 해소,젊은 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지역만의 특수성이 담긴 관광산업 재편 등의 시급성이 제시됐다.

정선군과 강원도민일보는 지난달 31일 정선군청에서 ‘민선 7기,자치분권시대-정선비전토론회’를 개최하고 군정 캐치프레이즈인 ‘희망찬 아침,평온한 저녁,행복한 정선’을 위한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년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과 일자리 창출,인구 유출 방지책,교육 분야 협치 등을 통한 지역 성장 동력발굴에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진단했다.또 “정선만의 역사성을 유지하고 있는 유산을 관광자원에 접목한 지역개발의 토대에서 폐광지역만의 개발전략 수립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전영기 정선군의원,박옥순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센터장,이원학 강원연구원 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이 최초로 시도하는 완전 공영버스 시스템과 정선아리랑을 모태로 한 지역 관광산업,군정의 미래를 보조하는 공론화위원회 구성,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폐광학사 운영 등을 통해 미래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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