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제로의 집행인
미국·일본 박스오피스 7주간 1위
팬 관심속 사건사고와 함께 귀환
≫몬스터 호텔3
여름 휴가 떠난 몬스터 가족
유쾌함 가득 좌충우돌 여행기

▲ ‘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 ‘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애니메이션 두 편이 8월 극장가를 찾는다.명탐정 코난의 22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이 8일 국내 개봉을 확정,자막판과 더빙판으로 동시 상영된다.올 초 미국과 일본 등에서 개봉,‘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레디 플레이어 원’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무려 7주간 박스오피스 1위 수성에 성공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국제정상회담 개최지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폭발사건.여기서부터 코난의 스물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단순한 폭발사고라고 하기엔 뭔가 미심쩍은 증거들.이런 가운데 사건현장 CCTV에 경찰청 비밀조직원 안기준이 자주 목격되며 코난은 그에게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비밀조직원 안기준과 코난이 펼쳐가는 한 치 양보없는 추리대결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8일 개봉.110분.12세 관람가 .

▲ ‘ 몬스터 호텔3’.
▲ ‘ 몬스터 호텔3’.
이에 맞서는 또 한편의 흥행괴물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3’.보기만 해도 관객들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부자 몬스터 시리즈가 방학맞은 아이들을 책임지고 나섰다.평생 몬스터 호텔을 지키며 단 하루도 쉴 틈이 없었던 몬스터 호텔 주인 드라큘라 ‘드락’.딸 마비스는 그런 아빠를 위해 생애 첫 가족여행을 계획한다.여름을 맞이해 인간세상으로 생애 첫 크루즈여행을 떠나는 드락 가족.하지만 시작부터 좌충우돌이다.몬스터 드락은 미모의 크루즈 선장 ‘에리카’에게 반하고 급기야 그녀의 무시무시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몬스터 가족의 휴가는 오싹한 악몽으로 뒤바뀌는데.유쾌한 캐릭터들의 신나는 댄스장면으로 인기를 끌며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몬스터 호텔3’. 과연 몬스터 가족은 제대로 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까? 보는 내내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유쾌함 가득한 영화 ‘몬스터 호텔3’.8일 개봉.97분.전체관람가.

정통추리 코난과 유쾌한 몬스터의 두 대결.두 애니메이션이 펼쳐갈 올 여름 극장가를 기대해보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