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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은 아이들에게 푸르른 상상여행을 시켜줄 모예진 작가의 두번째 창작그림책 ‘어디로 가게’가 출판됐다.책은 여행자들에게 버스표를 파는 가게‘어디로 가게’의 주인 묘묘씨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날마다 수많은 여행자에게 버스표를 팔던 묘묘씨.정작 그는 여행을 떠나 본 일이 없다.그림책은 그런 묘묘씨가 길 건너편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문 뒤로 펼쳐지는 모래언덕과 바다,광활한 우주를 거치며 생애 첫 여행을 즐기는 묘묘씨.작가는 이 그림의 끝에 또 하나의 문을 그린다.그리고 다시한 번 문 앞에 가게주인 묘묘씨를 세우고 다음 여행이야기를 시작한다.이 책은 출간 전 2018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문학동네 40쪽 1만4000원.